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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효능 탁월 - 고혈압·동맥경화·심장병에 효과적

 

겨우살이는 세계적으로 200여 종에 900 남짓한 종이 더부살이를 하면서 땅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 다른 식물에 붙어서 사는 기생나무이다. 

겨울에도 녹색을 잃지 않고 살아 넘긴다 하여 '동청' 또는 '겨우살이'라 부른다.

참나무에 사는 겨우살이를 '곡기생', 뽕나무에 사는 겨우살이를 '상기생'이라 부르고, 그 외에 배나무, 자작나무, 팽나무, 밤나무, 동백나무, 오리나무 등에도 기생하면서 잎사귀에 엽록체를 듬뿍 담고 있어 스스로 광합성 작용을 한다.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독성이 없어 식용보다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1962년부터 유러에서 겨우살이에서 암치료 물질을 추출하여 임상에 사용하고 있는데, 겨우살이에는 항암 성분인 비스코톡신이 들어 있어 암을 억제해 준다.

중국 동물실험에서 겨우살이 추출물을 암이 발병한 쥐에게 투여하자 암세포가 70%가 억제하는 것을으로 밝혀졌다.

 

경상대학교 건강과학연구원에서 민간에서 항암 효과 있다는 약초 60여종을 6개월간 한국생명공학연구소 자생식물이용기술사업단에 의뢰하여 4주간 생기식염수만 먹인 뒤에 약초를 투여한 후 반응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10종에서 항암 효과를 보였고, 이중 겨우살이는 암세포를 80%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꾸지뽕나무 70%, 하고초 75%, 와송 50%, 느릅나무 80%, 상황버섯 70%, 부처손 50% 등으로 암세포가 억제되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방에서 잎과 뿌리줄기를 말린 것을 '기생목' '상기생' '조산백'이라 부른다. 주로 암, 고혈압, 요슬산통, 동맥경화, 심장병에 처방되는 약재이다.

민간에서 각종 암에 말린 약재를 1회 4~6g씩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생잎을 소주에 담가두었다가 하루에 2~3번 조금씩 나누어 마신다.

 

 

 

겨우살이 효능

1) 항암효과

겨우살이의 가장 대표적인 효과는 항암 효능이다.

암과 대항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진 겨우살이는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며 기존의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암 작용을 한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암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치료법겨우살이 추출물을이 가장 많이 처방되는 치료법 중 하나이다.

또한 이미 수 많은 연구를 통해 겨우살이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2) 불안감 · 스트레스 완화

겨우살이효능에는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기능이 있어 두통을 개선하고 숙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준다.

해외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겨우살이는 암 환자의 우울감과 불안감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3) 숙면효과

 숙면하지 못하는 경우 이러한 기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감정기복, 집중력 저하, 체중증가 등의 다양한 문제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해외에서 겨우살이는 숙면을 돕는 약초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겨우살이 화학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키며 신경 전달물질인 도파민 방출을 촉진시켜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심혈관 건강

노화가 진행되면 인체내 동맥이 점차 좁아지게 되고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혈압이 높아질 수록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증가하는데, 겨우살이는 항암 효능뿐만 아니라 고혈압을 낮춰주는 약초로 심혈관계에 대한 압력을 줄여 관상동맥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해 준다.

그 밖에도 겨우살이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혈액의 순환을 개선하고 심장 조직과 혈관을 보호한다.

 

5) 면역력, 호흡기 건강

기온이 떨어지면 면역 저하로 인해 감기와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겨우살이는 항산화, 항균, 항바이러스 등의 효능이 있어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력을 높여주어 질병에 걸릴 확률도 낮출 수 있다.

또한 천식,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호흡기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겨우살이의 신경 진정 작용을 통해 잦은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6) 탈모 예방

겨우살이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약초이다.

모낭 근처 혈관의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져야지 머리카락이 풍성하게 자라게 되는데,

겨우살이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모낭 근처의 혈액순화도 촉진되어 탈모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복용 방법

한약명 기생목, 상기생, 조산백 (잎과 뿌리줄기를 말린 것)
다른 이름 새나무, 우목, 저사리, 동청, 기생초, 황금가지, 기동, 조라
형태 겨우살이는 겨우살이과의 늘푸른더부살이 떨기나무로 참나무(곡기생), 상기생(통나무) 자작나무, 밤나무, 배나무, 신갈나무, 오리나무 등에 기생한다.
가지가 새의 둥지 같이 둥글게 자라 지름이 1m에 달하는 것도 있다.
꽃은 2~4월에 암수딴그루 종 모양으로 가지 끝에 노란색으로 피고 열매는 10월에 둥글게 여문다.
이용 부위 식용 (잎, 가지) 약용(잎, 가지)
약초 만들기 겨울과 봄에 잎과 줄기를 통째로 채취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라 햇볕에 말린다.
차 만들기 겨우살이 10g을 탕기에 넣고 물 600ml를 넣고 1시간 정도 달인 후 꿀을 타서 마신다.
효소 만들기 겨울에 봄에 잎고 ㅏ줄기를 통째로 채취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라 유리용기에 넣고 설탕을 녹인 시럽을 재로에 100%부어 100일이상 발효시킨다.
약술 만들기 겨울에 봄에 잎과 줄기를 통째로 채취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라 용기에 넣고 소주(19도)를 부어 밀봉하여 3개월후에 마신다.

 

 

부작용 주의사항

겨우살이를 생으로 섭취할 경우 독이 있기 때문에  과다섭취 시 호흡곤란이나 발열,두드러기,발작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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