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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뇨촉진 - 오줌소태 · 전립선염 · 방광염 등 비뇨계 질환에 효과적
땅속의 뿌리줄기를 '메'라고 부르는데 메꽃은 독이 없어 식용 · 관상용 · 약용으로 가치가 높아 꽃과 잎, 뿌리 모두 쓰인다.
봄부터 가을까지의 잎을 쌈, 나물, 생즙으로 먹는다. 5월에 꽃을 따서 튀김으로 먹거나 그늘에 말려서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생것으로 먹거나 밥에 넣어 먹는다. 또, 말려서 가루 내어 쌀가루와 섞어 떡을 만들기도 한다.
<동의보감>에서 '메꽃은 오래 먹으면 주림을 모른다'고 할 정도로 기를 늘려 허약한 것을 보하여 주었다. 메꽃에는 비타민, 당분, 전분 등 기초 영양이 풍부하고 이뇨를 촉진하는 캠페롤이 함유되어 있어 소변이 원활치 않거나 방광염, 신장염, 등 비뇨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 전초를 말린 것을 '구구앙' '선화' '고자화'라 부른다. 주로 신장병, 당뇨병, 전립선염, 소화불량, 이뇨에 처방되는 약재이다.
민간에서 당뇨병과 오줌소태에 꽃이나 전초를 채취하여 물에 달여 하루 3번 복용한다. 히스테리에는 메꽃의 잎과 줄기 15g을 1회 용량으로 하여 물에 달여 하루 3번 복용한다. 근육이 상했을 때 생 뿌리의 즙을 내어 환부에 바른다.
배 속이 냉하면서 통증이 있을 때는 뿌리를 달여 먹었다. 얘로부터 오줌소태를 진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팔꽃과 차이점
메꽃과 비슷한 나팔꽃은 보라색의 외래식물이며 메꽃은 연분홍색에 우리 토종식물이다.
나팔꽃은 아침에피고 저녁이면 오므라 들며 메꽃은 낮에 꽃을 피우고 저녁에지는 차이점이 있다.
메꽃은 사포닌성분이 인삼보다70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하니 놀라운 식물이다.
천연비아그라라 하여 정력감퇴. 음의. 조루. 당뇨병. 양기부족 부인병. 불감증. 방광염. 요실금에 좋다.
메꽃 효능
근육 질환 완화
메꽃 뿌리는 색이 희고 사람의 힘줄과 비슷하여 근근이라고 부르지만 일명 속근근이라고 불린다.
끊어진 근육을 이어준다고 하여 붙인 이름으로 각종 근육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힘줄이 절단된 곳이나 골절이 된곳, 힘줄과 뼈를 이어주는데 좋다.
또한 하늘검의 풀이라는 이름처럼 쇠붙이에 다친 상처를 쉽게 아물게 한다.
자양강장
동의보감에 오래 먹으면 주림을 모른다고 했으며 기를 늘려 허약한 것을 보한다고 나와 있다.
체력이 약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나 정력이 현저히 저하된 경우에 도움이 된다.
이뇨 작용
메꽃에 함유되어 있는 캠프페롤 성분이 이뇨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소변이 원활치 않거나 방괌염, 신장염 등 비뇨계 질환이 있을 때 도움을 준다.
그리고 여름철 더위를 먹은 데에도 좋은데, 더위를 먹은 것이 원인으로 소변이 농축되면서 이에 따른 고삼투성 자극 증세를 개선하기 때문이다.
변비 완화
메꽃은 아포젤린, 루틴, 사포닌, 아스트라 갈린, 트리폴리 등이 함유되어 있어 설사 작용이 있기 때문에 변비에 도움을 주고, 캠프페롤 성분이 있어 소변을 잘 나오게 해주는 해주며, 신장염, 방광염 등 비뇨기 질환에 도움이 되고, 손발이 쉽게 붓는 여성에게 효과가 좋다.
매끄러운 피부
메꽃은 기미와 검은 피부를 개선하는 미용제이며 뿌리는 뱃속이 냉하면서 통증이 심한 것 그리고 감기나 천식을 다스린다.
복용 방법
한약명 | 구구야, 선화, 고자화 (전초를 말린 것) |
다른 이름 | 메, 고자화, 선화, 선화근, 선화묘 |
이용 부위 | 식용(꽃, 잎), 약용(전초) |
약초 만들기 | 초여름에 꽃이 필 무렵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식용 방법 | 떫은맛을 제거하고 요리한다. 어린순과 줄기의 연한 끝부분과 뿌리를 캐서 죽, 떡, 나물밥으로 먹는다 봄에 어린순과 줄기의 연한 끝부분을 채취하여 끊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
꽃차 만들기 | 6~8월에 꽃을 따서 그늘에 말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저장하며, 찻잔에 1~2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신다. |
효소 만들기 | 봄에 꽃이 피기 전에 잎을 채취하여 용기에 넣고 설탕을 녹인 시럽 30%를 붓고 3개월이상 발효 시킨다. |
부작용 주의사항
메꽃은 성질이 따뜻해서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는 잘 맞지만 몸이 따뜻한 사람들은 차가운 성질의 식품과 같이 섭취를 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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