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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있는 생명의 열매 -  변비, 종기, 암에 효과

 

꽃이 열매 속에서 피는 내화임에도 불구하고 열매가 열린다 하여 '무화과', <유양잡조>에서 하늘에 있는 생명의 열매라고 하여 '천생자'라고 불린다.

열매에는 식이섬유, 칼륨, 칼슘 등의 함유량이 높고, 배당체인피신은 소화를 촉진하며 각종 종기나 등창에 고약으로 쓰인다.

 

무화과는 8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수확한다.

특히 제철인 9~10월에 수확한 무화과에서는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느껴진다.

전남 영암의 생산량이 전국의 70%에 이른다. 

 

무화과 효능

 

 

무화과는 수확 후 이틀만 지나면 물러지는 부드러운 과일이므로 제 때에 먹는 것이 좋다.

껍질 째 먹거나 껍질을 벗겨 먹을 수도 있는데 껍질을 벗긴 무화과는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우유나 요거트에 넣어 샤벳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무화과 나무는 독이 없어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잎과 열매는 주로 장염, 이질, 변비, 치질, 치장, 종기에 쓴다.

무화과 열매를 말려서 차로 달여 마시면 소변에 섞여 나오는 당분이 적어진다. 

민간에서는 고기 양념에 넣어 연육제로 쓰고, 열매를 생으로 먹거나 잼이나 즙, 양갱 등 다양항 방법으로 활용하여 먹는다.

 

무화과

 

한방에서 열매와 잎을 말린 것을 '무화과'라 부른다.

주로 암, 종기, 장염, 이질, 변비, 주근깨, 담석증, 류머티즘, 무좀, 사마귀, 식용부진, 인후염, 협심증에 처방되는 약재이다.

민간에서 신경통과 류머티즘에 잎이나 가지를 목용제로 쓴다. 종기와 치질에는 열매를 찧어 환부에 바르고 사마귀에는 하얀 즙을 바른다.

 

 

무화과 효능

 

1. 뼈 건강 효과

무화과에는 칼슘뿐만 아니라 마그네슘, 망간, 구리, 칼륨, 비타민K, 비타민 B6 등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 및 골밀도를 증가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2. 당뇨병 예방 

 무화과에는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고 공복 혈당을 낮추어 주어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3. 혈관건강

무화과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은 혈관 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과 혈관건강에 도움을 준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무화과에는 비타민과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여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준다.

이로써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4. 고혈압 예방

무화과에 들어 있는 칼륨과 식물성 콜레스테롤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혈관벽에 쌓여 있는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무화과에 들어있는 프소라렌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는데 효과가 있어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5. 소화기능 개선 및 변비에 효과적

무화과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피신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소화작용을 촉진시키고 소화불량을 해소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 성분인 펙틴 성분이 들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6. 암예방 및 항암효과

무화과에 들어있는는 폴리페놀, 쿠마린,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무화과에는 항암 물질인 벤즈알데하이트 성분이 들어 있어 암세포 생성 및 전이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로써 대장암, 유방암 등 각종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7. 여성질환 예방 

무화과에 들어 있는 보론 성분은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하고 호르몬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을 한다.

또한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폐경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무화과에는 철분도 풍부해 여성이 걸리기 쉬운 철 결핍성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무화과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 냉증으로 인한 질병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8. 뇌 건강 효과

무화과에 들어있는 가바 성분은 뇌신경 전달 물질 중 하나인데 이는 기억력 증진과 학습 능력 향상을 도와준다.

무화과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산화 작용으로 뇌세포 손상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복용 방법

한약명 무화과 (열매와 잎을 말린 것)
다른 이름 무과, 영일과, 우담발, 무선과, 품선과
분포지 경기 이남, 인가 부근 식재
형태 무화과나무는 뽕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로 높이 3~4m정도이고, 잎은 어긋나고 3~5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6~7월에 잎겨드랑이 열매 속에서 피고, 열매는 8~10월에 달걀 모양으로 여문다.
약초 만들기 7~9월에 잎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여름에 열매가 성숙했을 때 따서 바로 써야 하는데, 금세 무르고 상하기 때문이다.
식용 방법 열매를 고기에 넣어 연육제로 쓰고 간식, 잼, 즙, 양갱으로 만들어 먹는다.
무화과는 수확 후 이틀만 지나면 물러지는 부드러운 과일이므로 껍질째 먹거나 말려서 곶감처럼 만들어 먹는다.
껍질을 벗긴 무화과는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우유나 요거트를 활용하여 샤벳으로 만들어 먹는다.
효소 만들기 여름에는 성숙된 열매를 따서 4등분으로 잘라 요기에 넣고 설탕을 80%부어 100이상 발효시킨다.

 

부작용 주의사항

 

유액을 쓸 때 환부 이외의 피부에 피부염이나 풀독 감염,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무화과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위 통증, 설사,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무화과는 뿌리, 잎사귀, 껍질에 독성이 있어 민감한 체질의 경우 두드러기나 가려움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덜 익은 무화과를 섭취하면 위 통증이나 식욕부진 등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과다섭취시 설사, 위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무화과 줄기의 우윳빛 수액과 까슬까슬한 껍질은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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