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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혈중에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질환이다. 이렇게 혈중에 포도당 농도를 수치화시킨 게 바로 혈당 수치인데,
수치검사는 보통 공복 8시간이 지난 후 체크를 하는데 이때 혈당수치가 126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이 된다.
혈당이 올라갈수록 체중이 빠지고 소변량이 늘어나며 갈증을 수시로 느낄 수 있게 된다.
당뇨 수치가 높다고 바로 몸의 기능이 크게 손상되지는 않고 초기에는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자주보고, 피로가 회복되지 않고, 상처가 회복이 잘 안 되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당뇨가 무서운 건 바로 당뇨 합병증 때문이다.
오랜 시간 고혈당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합병증이 발생되는데 대표적으로 망막변증과 백내장, 신장 기능 문제 그리고 심혈관계질환들이 생기게 된다.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이 요법과 운동이 필수적이지만, 또한 당뇨에 좋은 약초를 섭취하면 혈당 조절과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본 포스트에서는 당뇨에 효과가 좋은 약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뚱딴지 / 돼지감자
길가나 산속 밭에 가면 보이는 노란 꽃을 피우는 식물을 흔히 볼 수 있는데, 국화꽃처럼 노란색 꽃을 피우며, 키는 2미터가 훌쩍 넘어 마치 갈대 같은 이 식물은 겨울이 왔을 때 야생동물에게 먹이로 활용된다고 알려져 있다.
돼지감자 효능은 많지만, 특히당뇨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유는 바로 이 뿌리 식물의 성분 중 이눌린과 천연 인슐린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한다.
이눌린의 경우 수용성 식이섬유인데, 이것을 먹게 되면, 몸속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아서 인체에 흡수가 되지 않고 장을 거처 배출된다고 한다.
건 소화가 안되어 배출되는 원리에 있는데,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게 되면, 장내에 머물면서 당의 소화와 흡수를 느리게 만들어 식사 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지연시켜 주고, 담즙산의 배출을 도와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2. 여주
여주는 마치 도깨비방망이를 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독특한 모양의 식물로,
길쭉하면서도 울퉁불퉁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먹는 음식은 아니며 주로 태국과 같은 동남아시아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여주는 특유의 쌉쌀한 맛이 강하면서도 오이와 비슷한 외형으로 쓴 오이라고도 불린다고 하지만, 뛰어난 효능 덕분에 건강식품의 원료로도 많이 이용된답니다.
여주의 열매와 씨에는 카란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식물성 인슐린으로도 불릴 만큼 체내에서 인슐린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이는 포도당의 대사를 도우며 당분이 체내에서 재합성되는 것을 막아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다.
3. 하눌타리 (하늘타리)
하늘수박은 박과의 다년생 덩굴식물로 길이는 약 5m 정도이다.
이 식물은 덩굴처럼 자라고 다른 물체를 감싸고 성장하고, 하눌수박은 7~8월에 흰 꽃을 피우는 자웅 식물이다.
열매는 둥글며 10월에 황색, 노란색으로 익는다.
하늘수박은 열린 공간이나 저지대 숲 가장자리에서 잘 자라고 한반도에서는 황해 이남에서 자라고 전 세계 일본, 만주, 몽골, 대만, 인도차이나에 분포한다.
하늘수박은 하눌타리, 하눌타리, 지참 외, 과루등, 천선지루라고도 불리고 제주도에서는 하늘레기라고 부른다.
하늘수박은 혈당을 조절하여 혈당을 낮추는 유익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뇨병 증상 개선 및 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하늘수박은 몸에 열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을 낮추고 갈증을 해소하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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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문동
천문동은 해안가에 주로 자생을 하고 뿌리가 옆으로 퍼져서 크게 자라는 약초이다.
천문동(天門冬)은 한자 뜻대로 하늘로 올라가는 문을 열어주는 겨울 자생 식물이다. 보통 7~8년 이상 된 천문동을 약초로 사용하고 재배가 쉽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겨울에 채취한 천문동을 씻어서 수염뿌리를 다듬고 찐 다음 껍질을 벗겨 말려 사용된다.
예로부터 천문동 하면 폐와 기관지 건강을 돕는 한약재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 천문동이 당뇨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이유는 바로 천문동 속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천문동은 얼핏 보면 인삼이나 야콘과도 닮아 있는데 실제 인삼과 야콘 속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다. 천문동 속의 사포닌은 "천연 비누"라고 불리만큼 혈관 속의 노폐물 배출을 돕기 때문에 당뇨와 같은 혈관 건강을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당뇨 완화를 돕는 천문동의 반전 효능은 천문동 속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성분인 바로 베타 - 시토스테롤 성분은 실제로 피부 재생 연고에 쓰이는 성분인 만큼 재생력이 뛰어나서 이것을 식품으로 섭취할 때 당뇨로 인해서 손상된 혈관 재생에도 도움이 되고,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내 베타 세포를 자극해서 혈당 조절을 돕기 때문에 천문동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약초이야기] - 천문동 성분이 들어간 영양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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