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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거담 작용 - 비염·천식·기관지염에 효과적
마가목은 이른 봄에 싹이 날 때의 모습이 마치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솟아오르고 줄기껍질이 말가죽을 닮았다 하여 '마가목'이라 부른다. 예로부터 폐와 기관지, 무릎에 사용하였다.
열매는 약간 달면서 쓰고 나무껍질은 약간 쓰면서 차갑지만 독성이 없어 식용과 약용 및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약초로 이용할 때는 꽃, 잎, 줄기, 뿌리껍질, 열매 모두를 쓴다. 봄에 신선한 잎을 채취하여 쌈으로 먹거나 깻잎처럼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다. 약리실험에서 항염·진해·거담· 작용이 있고, 타박상 및 허리와 다리의 동통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천식, 기관지염, 비염, 잦은 기침, 관절염, 중풍, 진해, 신체허약, 요슬통, 해수 백발, 편도선염에 좋다
한방에서 줄기를 말린 것을 '정공피', 씨를 말린 것을 '천산화추', 나무껍질을 말린 것을 '마이피'라 부른다. 주로 기관지염, 기침, 해수 천식, 거담, 신체허약, 위염, 백발치료, 관상동맥질환, 동맥경화, 방광염, 소갈증, 폐결핵, 수종에 처방되는 약재이다.
민간에서 천식에는 가지를 채취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라 물에 달여 하루 3번 공복에 복용한다. 잦은 기침에는 가을에 성숙된 열매를 따서 효소를 만들어 공복에 수시로 먹는다.
관절염과 류마티즘에는 수피를 채취하여 적당한 크리고 잘라 달여서 하루 3번 복용한다.
마가목 효능
기관지 건강
마가목 열매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 카로틴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여러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은 기관지 내 염증을 제거해 주고 기관지 점막을 보호해서 기관지 건강 증진에 좋은 효과가 있다.
그리고 한방에서 마가목은 천식과 기관지염, 폐렴 등의 좋은 약재로 쓰인다.
뼈 건강
마가목의 나무껍질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기 때문에 뼈를 파괴하는 파골 세포 분화를 억제해 주고, 연골 세포 분화를 촉진하여 연골 건강에 좋다.
또한, 골밀도를 향상해주고 칼슘 산화를 방지해 뼈를 튼튼하게 유지해 준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노화에 따른 퇴행성 관절염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염증 완화
마가목 열매에는 소르빈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소염 작용이 뛰어나다.
이러한 성분은 강력한 살균 작용과 항균 작용이 있어서 각종 곰팡이 세균 증식을 억제해 주는데 특히 마가목은 요도에 생기게 되는 염증성 질환의 일종인 요도염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위장 기능 개선 및 강화
마가목은 위 기능을 활성화해 주고 위장 기능에 도움을 준다.
또한 위장막을 보호하고 위액의 분비를 촉진해 음식물 소화에도 효과가 있다.
강력한 소염 작용과 항염 작용, 항 궤양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 및 십이지장 궤양, 위궤양, 위염 등 각종 위장 질환 개선 예방에 도움을 준다.
혈관 건강
마가목은 항산화작용이 우수한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다.
항산화작용은 활성산소, 유해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방어하고 콜레스테롤 제거 기능이 우수하다.
콜레스테롤은 세포에 지방막을 생성해 주는데 과다하면 혈관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제거로 인해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산화성분은 혈관 세포를 보호하는데도 효과적이어서 혈관 내벽을 튼튼하게 하여 고혈압 예방에 좋다.
따라서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다.
심혈관 질환 예방
마가목은 나이아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여러 가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몸속에 과잉으로 축적된 염분이나 나트륨을 분해해서 몸 밖으로 배출해 준다.
때문에 혈압을 낮춰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고지혈증,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손발 저림 개선
마가목은 나이아신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나트륨, 노폐물 등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고혈압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이 원활한 혈행은 혈전 생성을 막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수족냉증 및 손발 저림 개선에 효과에도 탁월하다.
다이어트 효과
마가목은 다이어트 효과도 우수하다고 합니다.
마가목은 칼로리가 높지 않고, 마가목에 풍부한 비타민C성분은 카르니틴이라는 성분을 합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카르니틴 성분은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체중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마가목 특징 복용 방법
한약명 | 정공피 (줄기를 말린 것), 천산화추 (씨를 말린 것), 마아피 (나무껍질을 말린 것) |
다른 이름 | 마아목, 당마가목, 백화화추, 산화추, 일본화추, 접화추 |
분포지 | 깊은 산속 |
형태 | 마가목은 장미과의 갈잎중키나무로 높이 7~10m 정도이고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겹산방화서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둥근 이과로 여문다. |
이용 부위 | 식용 (어린순, 열매, 가지) 약용 (줄기, 씨) |
약초 만들기 |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
식용 방법 | 나물무치, 쌈, 국거리로 먹는다. 봄에 새순을 채취하여 끊는 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먹는다. |
효소 만들기 | 간으레 익은 열매를 따서 용기에 넣고 설탕을 녹인 시럽을 70%부어 100일 이상 발효한다. |
마가목주 만들기 |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용기에 넣고 소주(19도)를 붓고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마신다. |
부작용 주의사항
수용성 비타민인 마가목을 과다 섭취해도 우리 몸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성인 하루 섭취 권장량으로는 마가목 물 차를 2~3 잔 정도가 적당하다.
마가목 열매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평소 속이 차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지거나, 위 기능이 약하다면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복통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마가목 열매의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기에 복용법을 잘 숙지하여야 한다.
마가목 약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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