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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고 정기를 보충하는 풀

 

황기는 강원도나 울릉도 깊은 산에서 드물레 자라는 멸종위기 2급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뿌리는 굵고 깊으며, 부드러운 잔털이 있는 줄기는 1~1.2m 높이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으로 나상 타원형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꽃대 끝에 나비모양의 황백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타원형의 협과이며 씨는 흑갈색이다.

 

 

황기 꽃
황기 꽃

 

 

황기는 기를 보하는 약재로, 허약체질이나 자양강장, 지한, 만성피고, 혈액순환부진, 어지럼증, 위하수, 신체허약, 식은땀, 발기부전, 정려감퇴 등을 치료하는 약재료 쓰인다.

 

황기 효능

 

 

1. 기력 회복

여름철 보양식으로 대표적인 삼계탕의 재료로 많이 활용되는 황기는 기운을 보강하고,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황기는 여름철 과도하게 많이 흘리는 땀을 조절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인다.

 

2. 면역력 강화

우리 몸이 면역력이 떨어졌을 경우 다양한 질병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황기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체내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 외에도 혈액 속 면역 세포인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하여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세균과 각종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을 준다.

 

3. 노폐물 배출 효과

황기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각종 독소들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며,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하는데도 뛰어나다.

이러한 효과로 인한 노폐물 배출로 몸의 붓기를 빼주고, 부종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4. 당뇨 예방

황기 사포닌 성분은 우리 몸속에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어 당뇨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황기 효능은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황기는 췌장의 베타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준다.

 

5. 여성 건강에 좋음

황기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우리 몸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또 뭉쳐진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여 심한 생리통 증상을 완화해 주고, 과다한 월경과 자궁 출혈 증상 등을 억제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말린 황기 뿌리
말린 황기 뿌리

 

 

6. 위장 건강에 도움

황기의 따뜻한 성질은 인해 위와 장을 따뜻하게 하고 보호하는 작용을 하여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황기 효능으로 잦은 설사 증상을 멈추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7. 혈관 질환 예방에 좋음

황기는 혈관을 강화시켜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행을 개선하고, 혈관 건강 증진에 황기 효능은 좋은 효과가 있다. 이렇게 혈액 순환이 원활해짐에 따라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과 같은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8. 노화 방지

황기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칼리코신과 포르모노네틴의 황산화 성분들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는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방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황기 특징 복용방법

한약명 황기 (뿌리를 말린 것)
다른 이름 단너삼, 황초, 황계
성미 맛을 달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성은 없다
이용 부위 뿌리를 약용한다.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노두(꼭지 부분에 붙어 있는 뿌리줄기)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이용한다.
채취 시기 10월 ~11월
이용 방법 황기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쓰는 것이 약효가 더 좋다.
용법용량  6~15g을 물에 달여 복용한다.
약차 황기와 대추, 배, 생강을 물어 넣고 끊으면 약한 불에 반쯤 졸여 건더기를 걸러내고 꿀에 타서 음용한다.

 

 

부작용 주의사항

황기는 옛부터 약재는 물론 민간에서도 식자재로 즐겨 사용해 올 정도로 독성이나 특별한 부작용은 거의 없다. 

하지만, 과자 복용 시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소화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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