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효능 탁월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효과적 꾸지뽕나무는 우리나라에서 남부지방 양지바른 산기슭이나 밭둑, 마을 주변에서 자란다. 일반 뽕나무와 달리 토종 꾸지뽕나무는 가지에 가시가 달렸지만, 요즘은 접목을 통해 가시가 없는 개량 품종이 나왔다. 부작용이 전혀 없어 잎, 자기, 뿌리, 열매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고, 식용,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동물실험에서 꾸지뽕나무는 위암, 간암, 폐암, 피부암에 70%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니 훌륭한 약재이다. 최근 농가에서도 꾸지뽕나무 재배가 늘고 있다. 에서 꾸지뽕은 항암, 혈당강하, 기관지 천식에 효과가 있으며 부인병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꾸지뽕은 식물의 자기 방어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과 ..
항암제 '탁솔' - 암·신장병·당뇨에 효과적 주목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대표적인 자수목으로 추운 지역이나 해발 1,000m가 넘는 정상이나 능선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이 얇아 띠 모양으로 벗겨지고 줄기를 자르면 붉다. 나무의 줄기가 붉은색을 띠어 '붉을 주' 자를 사용하여 '주목'이라 불린다. 미국 국립암연구센터에서 1971년 태평양산 주목 껍질에서 항암 효과가 있는 파크리탁셀이라는 물질을 발견했고, 21년 뒤 미국의 브리스톨 마이너스 스퀴브는 부목의 껍질과 잎, 줄기, 씨눈에 기생하는 곰팡이를 증식하여 항암제인 탁솔을 발명하였다. 잎이 있는 닥소테레 성분이 항암제인 '탁솔'로 시판 승인을 받아 지금은 연간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목에서 추출되는 의약품으로 시판되고 있는..
천연 비아그라 - 야뇨증, 유정, 스태미나 강화에 도움 우리 약초에는 스태미나를 강화해 주는 삼지구엽초, 하수오 외에는 '천연 비아그라'라 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야관문이 있다. 예로부터 이 약초를 복용한 남자와 하룻밤을 지낸 여자는 다음 날부터 밤마다 대문의 빗장을 열어놓고 기다리게 된다 하여 '야관문'이라 불리었다. 비수리로 약초를 만들 때는 꽃이 피기 전 뿌리와 잎, 줄기가 온전히 달린 전초를 많이 쓴다. 야관문주는 전초를 채취하여 소주에 넣고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마신다. 잎이나 뿌리를 말린 후에 가루를 내어 찹쌀과 배합하여 환을 만들어 식후에 30~40알을 먹는다. 한방에서 야관문을 주로 간장, 신장, 폐장의 기능을 보하는데 쓴다. 민간에서 스태미나를 강화하고자 할 때는 야관문으로 술을 담가 먹..
천연 자양강장제 - 당뇨병·고혈압·신체 원기회복에 효과적 중국 의서에서 구기자를 매일 상복하면 병약자가 건강해지고 정력이 증강되며 불로장수의 선약으로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늙지 않게 한다 하고 '각로'라 불린다. 묵은 줄기로 만든 지팡이인 선인장을 짚고 다니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있다. 구기자는 신체의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대표적인 자양 강장제로 알려져 있다. 잎과 열매에는 비타민 A, B1, B2, C를 비롯하여 뿌리는 지골피로 구분한다. 구기자 잎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쳐 먹는다. 예전 민간에서는 구기가 뿌리 한 줌에 식초를 넣고 달여 치통에 썼고, 눈이 아플때는 열매 달인 물로 눈을 씻었다 한다. 한방에서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을 '구기자', 뿌리껍질을 말린 것을 '지골피', 잎을 말린 것을..
스태미나 강화 - 허리, 무릎, 양기부족에 효과적 삼지구엽초는 이름처럼 뿌리에서 잎이 뭉쳐 나느데, 줄기 윗부분이 3개의 가지로 갈라지고 각각의 가지에 3개의 잎이 달려 모두 9장의 잎을 가지고 있다. 중국 명나라 때 고서 에 '숫양 한 마리가 삼지구엽초를 먹고 암양 100마리와 교배했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감시구엽초는 스태미나 강화나 정력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우리 토종 약초이다. 에서는 '삼지구엽초는 허리와 무릎이 쑤시는 것을 보하며 양기가 부족하여 일어나지 않는 남자, 음기가 부족하여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에게 좋다'라고 되어 있다. 삼지구엽초는 독이 없어 식용,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봄에는 꽃, 여름부터 가을사이에는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쓴다. 물에 달여 차로 마실 수 있..
목숨 이어주는 '명이나물' - 면역력 증진·항균·발암물질 억제 산마늘은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우리 토종 산나물이다. 지금은 치악산을 비롯해 재배지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있고 마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산마늘은 잎과 줄기, 뿌리 등 전체에서 강한 마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산마늘'이라 불리며 목숨을 이어준다 하여 울릉도에서는 '명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식용·약용으로 가치가 높아 예로부터 산마늘을 말려 한약재로 사용했다. 에서 '산마늘은 비장과 신장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소화를 촉진시킨다'라고 했듯이 산마늘은 쌉싸름한 맛과 향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애주고 부드럽게 해 준다. 레몬 못지않게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고 유황 성분과 미네랄이 많아 체내 항균 및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고혈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