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 묘약 - 산후 어혈, 생리통, 난산 예방 예로부터 임신과 출산에 좋다 하여 '익모', 눈을 밝게 하는 풀이라 하여 '익모초'라 불렀다.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는 환혼단을 익모초로 만든다. 익모초는 여성이 생리전후 허리와 배가 아프고 머리가 무겁고 구역질이 나고 팔다리가 쑤실 때 효과가 있다. 익모초는 독이 없어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익모초 씨앗은 간을 좋게 하여 눈을 맑게 한다. 익보초의 잎은 쓰고 방향성 향기가 있고 서늘한 성질이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을 풀어주고 부종에 쓰인다. 한방에서 전초를 말린 것을 '익모초' '충위', 씨를 말린 것을 '충위차'라 부른다. 주로 부인병, 산후어혈복통, 생리통, 생리불순, 급성신염에 처방되는 약재이다. 민간에서 난산 예방, 산후조리, ..
함암효능 - 부종, 소변불리, 간염에 효과 삼백초는 꽃, 잎, 뿌리가 흰색이기 때문에 '삼백초', 흰 뿌리줄기에서 독한 냄새를 풍기는데 송장 썩는 냄새가 난다 하여 '송장풀'이라 부른다. 삼백초는 유일하게 꽃에 꽃잎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독성이 없어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약초를 만들 때 여름철에 지상부와 뿌리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사용한다. 꽃, 잎, 줄기를 채취하여 말려서 약용으로 쓴다. 주로 전신이 붓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때 위병이나 간병에 좋고, 해열과 이뇨, 거담에도 쓴다. 삼백초는 독이 없어 장복해도 무방한다. 한방에서 전초를 말린 것을 '백화'라 부른다. 주로 암, 소변불리, 부종, 간염, 축농증,월경불순 등에 처방되는 약재이다. 민간에서 부종에 전초를 10g달여 마신다. 급..
도가 신선의 밥 - 비만, 고혈압, 당뇨병 약초 둥굴레는 조선시대 대부나 죽순처럼 올라오는 새순을 임금이 즐겨 먹었다 하여 '옥죽', 신선을 추구하는 도가의 선인들이 밥 대신에 먹었다 하여 '선인반', 중국의 명의 화타가 옥죽을 즐겨 먹었다 하여 '신비의 풀', 잎맥이 잎끝 쪽으로 둥글게 모아진다 하여 '둥굴레'라 부른다. 둥굴레는 흔히 황정이라 하여 독이 없고 꽃과 잎이 아름다워 관상용·약용·식용으로 가치가 높다. 원기회복과 자량강장에 좋다. 중국의 에서 둥굴레를 인삼의 대용으로 썼고 에서 둥굴레를 자양지초라 하여 '300일을 먹으면 귀신을 볼 수 있다'라고 했듯이 차로 마시면 좋다. 한방에서 뿌리줄기를 말린 것을 '옥죽'이라 부른다. 주로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빈뇨, 갈증, 기혈이 정체되었을 때..
갯벌의 산삼 - 비만 · 숙변제거 · 당뇨병에 효과적 함초는 약초로서 관심이 없던 식물이었는데 몇 년 전 방송으로 통해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소개가 되면서 '갯벌의 산삼'이라는 애칭을 가지게 되었다. 바다 갯벌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갯벌의 산삼', 잎이 없이 때문에 '퉁퉁마디'라고 불린다. 함초는 독성이 없어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하루에 1~2번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에서 4~9월까지 채취가 가능하고 마디줄기와 뿌리, 생초를 모두 쓸 수 있다. 함초에는 바닷물 속에 있는 다양한 미네랄과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아미노산 타우진이 40%, 칼슘은 우유의 7배, 철분은 해조류의 2~5배, 요오드는 일일 권장량의 8배가 있으며 그 밖에도 섬유질, 다당제, 베타인, 칼슘, 마그네슈 외 90여 종이 ..
경락소통에 효과 - 기관지염, 천식, 거담에 효험 예로부터 덩굴성인 수세미외를 시골 담장이나 울타리에 많이 심곤 했다. 큰 오이처럼 생긴 열매에는 섬유질이 그물처럼 되어 있어 '수세미를 만드는 오이'라 불렀다. 수세미외는 독이 없어 약용·식용·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성숙한 열매나 줄기, 종자, 뿌리 모두를 쓴다. 수세미오이에는 소량의 사포닌이 들어있고 종자에는 지방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수세미외는 구멍이 많아 경락을 잘 소통시켜 만성기관지염과 비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매는 폐에 좋아 해수나 천식에 쓰이고 종자는 전신이 붓는 증상인 부종에 쓰이며 뿌리는 유선염이나 편두통, 줄기는 요통이나 무릎 통증, 생리불순을 다스리는데 쓰였다. 한방에서 열매를 말린 것을 '사과'라 부른다. 주로 편도선,..
도꼬마리 씨는 빛이 푸르고 마치 귀의 귀 같아 푸르다는 뜻의 '창'과 귀를 뜻하는 '이'를 합해 창이자, 도꼬마리 싹은 자라면서 거친 털투성이가 되고 잎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가 생겨 '귀고리'라 부른다. 도꼬마리 열매에는 갈고리 모양의 억센 가시가 있어 사람과 동물에 붙어 씨를 멀리 퍼뜨린다. 줄기와 잎은 감기로 인한 두통에 쓰이고 꽃은 이질, 뿌리는 종기를 비롯한 고혈압, 열매는 콧병과 두통, 치통, 풍치, 관절통에 쓰인다. 술을 끊고자 할때 씨를 까맣게 태운 다음 가루를 내어 술에 타서 마신다. 도꼬마리의 씨에는 약간의 독이 있어 한번에 많이 먹으면 갈증, 구토, 복통, 호흡곤란, 저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중독증세와 전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니 한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