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덮은 비단 - 관절염, 근육통에 효과적 담쟁이덩굴은 줄기마다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 흡착근이 있어 담장, 벽, 바위, 나무 등을 타고 올라가며 자생한다. 난무줄기, 바위, 담을 타고 오르기 때문에 '담쟁이덩굴', 산에 오르는 호랑이라는 뜻으로 '파산호' 땅이나 바위 또는 나무를 감고 비단금침의 수를 놓기 때문에 땅을 덮는 비단이라 하여 '지금'이라 불린다. 담쟁이덩굴은 여름천 무성한 잎과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아파트, 옹벽, 건물 벽면, 도로 비탈면 등의 녹화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공해에 강하고 옮겨 심기도 쉽다. 담쟁이덩굴은 약용으로 가치가 높은데 특히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좋다. 류머티스 관절염에 30~60g을 달여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뇨촉진 작용을 해 요로감염이나 신우신..
2023.07.04 - [약초이야기] - 석창포 효능 (고혈압 약초) 목차 옛날 단옷날에 아낙들의 향기가 있어 머리를 감는데 쓰였던 창포와 비슷하고 주로 물가의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하여 '석창포', 물속에서 자라는 잎의 모양이 검을 닮았다 하여 '수검'이라 불린다. 석창포는 약용·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약성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약초를 쓸 때는 잎, 줄기, 수염뿌리를 제거 한 후에 햇볕에 말려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 하여 사용하고 술을 담가 쓴다. 예로부터 소화기능에 효염이 있으며 피부병증을 다스리는 데 쓰였다. 항암, 건위, 진정, 진경, 거담, 이습 효능이 있다. 한방에서 뿌리 줄기를 말린 것을 '석창포'라 부른다. 주로 암, 종기, 고혈압, 건망증, 장염, 기관..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페즈, 니콜 키드먼 등 해외 유명 배우들의 베리 다이어트로 유명한 링곤베리 링곤베리란?링곤베리는 깨끗한 자연을 품은 청정국가인 핀란드에서 풍부한 일조량으로 링곤베리가 자라기에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있다. 링곤베리는 인위적인 재배가 안된다고 하는데요. 북유럽 혹한의 야생에서 자라난 베리를 직접 채취해야 하는 까다로운 식물이다. 하지만 빙하기에서도 1만 년 동안 살아남았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아주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북유럽 국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과일이기도 하다. 신맛이 특징인 링곤베리는 알래스카와 시베리아 지역에서 널리 생산되고 있다. 다양한 영양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이다. 혈당감소 비만방지 염증완화 LDL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줌 항산..
이뇨촉진 - 오줌소태 · 전립선염 · 방광염 등 비뇨계 질환에 효과적 땅속의 뿌리줄기를 '메'라고 부르는데 메꽃은 독이 없어 식용 · 관상용 · 약용으로 가치가 높아 꽃과 잎, 뿌리 모두 쓰인다. 봄부터 가을까지의 잎을 쌈, 나물, 생즙으로 먹는다. 5월에 꽃을 따서 튀김으로 먹거나 그늘에 말려서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생것으로 먹거나 밥에 넣어 먹는다. 또, 말려서 가루 내어 쌀가루와 섞어 떡을 만들기도 한다. 에서 '메꽃은 오래 먹으면 주림을 모른다'고 할 정도로 기를 늘려 허약한 것을 보하여 주었다. 메꽃에는 비타민, 당분, 전분 등 기초 영양이 풍부하고 이뇨를 촉진하는 캠페롤이 함유되어 있어 소변이 원활치 않거나 방광염, 신장염, 등 비뇨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 전초를 말..
위액촉진 -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부팽창에 효과 용담은 만병을 다스리는 풀이라 하여 '만병초'로 불린다. 용담의 뿌리에서 나는 강한 쓴맛이 쓸개담보다 더 쓰다 하여 '용담' 또는 '웅담'이라 불린다. 용담은 약용과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아 2월, 8월, 11월, 12월에 국수다발같이 수염이 많은 뿌리와 뿌리줄기를 채취해 햇볕에 말려서 쓴다. 용담의 쓴맛은 위액과 타액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소화불량, 복부팽창, 식욕부진, 만성 위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달에는 용담과 인진쑥을 약탕기에 각각 8~12g 넣고 500~700cc 분량의 물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서서히 달여 하루 동안 나누어 먹는다. 한방에서 뿌리줄기와뿌리를 말린 것을 '용담'이라 부른다. 주로 황달, 인후통, 위염, 복부팽창..
진해·거담에 특효 - 마른기침, 만성기관지염, 당뇨병에 효과적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겨울철에도 추위를 잘 이기는 보리처럼 시들지 않고 알뿌리 모양도 보리와 비슷해 붙여졌다. 겨울에도 파랗게 살아 있다 하여 '겨우살이풀'이라 불린다. 한방에서는 '겨으사리불휘'(겨우살이뿌리)로 기록되어 있다. 맥문동은 성질이 차면서 맛이 달고 진액이 풍부하다. 오장의 체액에 도움을 주고 심장과 폐와 위장의 열을 가시게 한다. 말린 뿌리는 기침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에서는 '맥문동을 요리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에 좋다'고 했다. 우리말에 '맥을 못 춘다'는 말이 있는데, 평소에 기가 약한 사람이 맥문동과 함께 인삼이나 황기, 오미자 등을 물에 달여 차로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방에서 진해, 거담, 강심제, 불면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