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이어주는 '명이나물' - 면역력 증진·항균·발암물질 억제 산마늘은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우리 토종 산나물이다. 지금은 치악산을 비롯해 재배지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있고 마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산마늘은 잎과 줄기, 뿌리 등 전체에서 강한 마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산마늘'이라 불리며 목숨을 이어준다 하여 울릉도에서는 '명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식용·약용으로 가치가 높아 예로부터 산마늘을 말려 한약재로 사용했다. 에서 '산마늘은 비장과 신장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소화를 촉진시킨다'라고 했듯이 산마늘은 쌉싸름한 맛과 향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애주고 부드럽게 해 준다. 레몬 못지않게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고 유황 성분과 미네랄이 많아 체내 항균 및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고혈압과 ..
말초혈관 확장 - 두통, 간기능, 고혈압에 효과적 옛날부터 감국으로 여러 요리를 만들어 먹어 감국을 '요리국' 이라 불렀다. 국화는 관상용과 약용, 국화로 분류하는데 식용보다는 약재로서 가치가 높다. 중국의 에는 '감국차를 장기간 복용하면 혈기가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쉽게 늙지 않는다.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도우며 사지를 고르게 하고 김기, 두통, 현기증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감국에는 항산화 성분인 리나닌, 루테올린, 아피게닌, 아카세틴 등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다. 모두 항염증 및 항바이러스 활성 효능을 지니고 있다. 또 각국은 눈을 밝게 하고 간 기능을 개선해 준다. 약리실험에서 심장의 관상동맥과 말초혈관을 확장하는 효과가 있어 혈압을 내려주는 것으로 밝혀 졌다. 감국 추출물로 아..
노화방지(항산화) 효과 - 신장기능 회복과 허리통증 치료에 효과적 새삼(토사자)는 들, 밭둑이나 잡초가 무성한 곳에서 자라는 우리 토종 약초이다. 고전 의서에 토끼가 다리가 부러져 풀밭에 버려졌는데 다음 날 이 풀을 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다녔다고 하여 '토사자'로 불리었다. 싹이 실처럼 가늘고 길게 자라기 때문에 '실새삼'이라 불린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신체 기능 중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된다. 토사자는 신장기능이 허약하여 기와 혈이 고갈되어 시력이 떨어지고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에 토사자와 결명자를 섞어 차를 마시면 좋다. 에서도 '토사자는 허리가 아프로 무릎이 시린 것을 낫게 하며 간, 신, 정, 골, 수를 보한다'라고 되어 있다. 한방에서 익을 씨를 말린 것을 '토사자'라 부른다..
닭의장풀은 산자락, 밭둑, 개울 등 그늘지고 촉촉한 고이라면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닭장 밑에서 잘 자라는 풀이라 하여 '닭의장풀', 꽃잎이 오리발 같다 하여 '압각초' 또는 '달개비'라 불린다. 파란 꽃 닭의 밑씻개, 달개비, 벽죽자. 벽죽초 등 불리는 이름도 다양하다. 당나라 시인 두보는 닭의장풀이 마이미디로 자라는 모습이 대나무와 닮았다고 하여 '꽃이 피는 대나무'라 부르곤 했다. 닭의 장풀은 독이 없어 식용·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한방에서 당뇨병, 소변불리, 간염, 뇨혈에 처방된다. 꽃은 염색용으로 사용된다. 한방에서 전초를 말린 것을 '압적초' '벽죽초' '죽엽채'라고 한다. 주로 인후염, 부종, 소변불리, 간염, 당뇨에 처방되는 약재이다. 민간에서 당뇨병에 전초를 채취하여 그늘에..
영혼을 살리는 신비의 약초 - 암 억제, 타박상, 천식에 효과적 와송의 포자낭은 작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비늘조각 같은 잎이 4줄로 늘어서 있으며 포자업은 달걀 모양의 삼각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가는 뿌리가 서로 엉켜 실타래처럼 생겼으며 밑동에서 줄기가 나온다. 와송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바위나 암벽에 붙어 자생한다. 기와가 비를 맞으면 핵낙진을 비롯하여 빗물 소에 함유된 이물질과 여타 성분들은 무게가 가벼워 씻겨 내려가고 무게가 무거운 중요 약분자만 남게 되는 것이 잠복초이다. 비나 눈이 올 때는 수분을 흡수하기 위해 잎을 펼치고 있다가 햇볕이 쨍쨍할 때는 수분 증발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하여 잎을 안쪽으로 공처럼 오므리고 있는데 이때 마치 주먹을 쥐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측백 잎..
폐암에 효과적 - 간경화, 악성종기, 암 억제 효과 와송은 땅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 주로 지붕 위의 기아나 바닷가 바위에서 생명을 유지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방석처럼 퍼지고 끝이 가시처럼 뾰족하고 딱딱하다. 줄기에는 잎자루가 없으며 퉁퉁한 잎이 돌려나고 끝은 딱딱해지지 않는다. 전체에 물기가 많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후 죽게 된다. 와송은 잎이 바짝달려 있고 잎자루가 없고 꽃받침이 있다. 오래된 기와지중에서 자란다 하여 '기와솥', 모양이 소나무 열매인 솔방울 비슷하고 바위틈에서 발 자라 '바위솔', 지붕을 지킨다 하여 '지붕지기', 연꽃모양과 비슷하여 '외연화'라 불린다. 최근에는 암에 좋다고 하여 농가에서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다. 와송은 동물 실험에서 폐암의 50%의 항암 능력이 있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