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락소통에 효과 - 기관지염, 천식, 거담에 효험 예로부터 덩굴성인 수세미외를 시골 담장이나 울타리에 많이 심곤 했다. 큰 오이처럼 생긴 열매에는 섬유질이 그물처럼 되어 있어 '수세미를 만드는 오이'라 불렀다. 수세미외는 독이 없어 약용·식용·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성숙한 열매나 줄기, 종자, 뿌리 모두를 쓴다. 수세미오이에는 소량의 사포닌이 들어있고 종자에는 지방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수세미외는 구멍이 많아 경락을 잘 소통시켜 만성기관지염과 비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매는 폐에 좋아 해수나 천식에 쓰이고 종자는 전신이 붓는 증상인 부종에 쓰이며 뿌리는 유선염이나 편두통, 줄기는 요통이나 무릎 통증, 생리불순을 다스리는데 쓰였다. 한방에서 열매를 말린 것을 '사과'라 부른다. 주로 편도선,..
도꼬마리 씨는 빛이 푸르고 마치 귀의 귀 같아 푸르다는 뜻의 '창'과 귀를 뜻하는 '이'를 합해 창이자, 도꼬마리 싹은 자라면서 거친 털투성이가 되고 잎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가 생겨 '귀고리'라 부른다. 도꼬마리 열매에는 갈고리 모양의 억센 가시가 있어 사람과 동물에 붙어 씨를 멀리 퍼뜨린다. 줄기와 잎은 감기로 인한 두통에 쓰이고 꽃은 이질, 뿌리는 종기를 비롯한 고혈압, 열매는 콧병과 두통, 치통, 풍치, 관절통에 쓰인다. 술을 끊고자 할때 씨를 까맣게 태운 다음 가루를 내어 술에 타서 마신다. 도꼬마리의 씨에는 약간의 독이 있어 한번에 많이 먹으면 갈증, 구토, 복통, 호흡곤란, 저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중독증세와 전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니 한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
땅을 덮은 비단 - 관절염, 근육통에 효과적 담쟁이덩굴은 줄기마다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 흡착근이 있어 담장, 벽, 바위, 나무 등을 타고 올라가며 자생한다. 난무줄기, 바위, 담을 타고 오르기 때문에 '담쟁이덩굴', 산에 오르는 호랑이라는 뜻으로 '파산호' 땅이나 바위 또는 나무를 감고 비단금침의 수를 놓기 때문에 땅을 덮는 비단이라 하여 '지금'이라 불린다. 담쟁이덩굴은 여름천 무성한 잎과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아파트, 옹벽, 건물 벽면, 도로 비탈면 등의 녹화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공해에 강하고 옮겨 심기도 쉽다. 담쟁이덩굴은 약용으로 가치가 높은데 특히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좋다. 류머티스 관절염에 30~60g을 달여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뇨촉진 작용을 해 요로감염이나 신우신..
2023.07.04 - [약초이야기] - 석창포 효능 (고혈압 약초) 목차 옛날 단옷날에 아낙들의 향기가 있어 머리를 감는데 쓰였던 창포와 비슷하고 주로 물가의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하여 '석창포', 물속에서 자라는 잎의 모양이 검을 닮았다 하여 '수검'이라 불린다. 석창포는 약용·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약성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약초를 쓸 때는 잎, 줄기, 수염뿌리를 제거 한 후에 햇볕에 말려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 하여 사용하고 술을 담가 쓴다. 예로부터 소화기능에 효염이 있으며 피부병증을 다스리는 데 쓰였다. 항암, 건위, 진정, 진경, 거담, 이습 효능이 있다. 한방에서 뿌리 줄기를 말린 것을 '석창포'라 부른다. 주로 암, 종기, 고혈압, 건망증, 장염, 기관..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페즈, 니콜 키드먼 등 해외 유명 배우들의 베리 다이어트로 유명한 링곤베리 링곤베리란?링곤베리는 깨끗한 자연을 품은 청정국가인 핀란드에서 풍부한 일조량으로 링곤베리가 자라기에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있다. 링곤베리는 인위적인 재배가 안된다고 하는데요. 북유럽 혹한의 야생에서 자라난 베리를 직접 채취해야 하는 까다로운 식물이다. 하지만 빙하기에서도 1만 년 동안 살아남았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아주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북유럽 국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과일이기도 하다. 신맛이 특징인 링곤베리는 알래스카와 시베리아 지역에서 널리 생산되고 있다. 다양한 영양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이다. 혈당감소 비만방지 염증완화 LDL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줌 항산..
이뇨촉진 - 오줌소태 · 전립선염 · 방광염 등 비뇨계 질환에 효과적 땅속의 뿌리줄기를 '메'라고 부르는데 메꽃은 독이 없어 식용 · 관상용 · 약용으로 가치가 높아 꽃과 잎, 뿌리 모두 쓰인다. 봄부터 가을까지의 잎을 쌈, 나물, 생즙으로 먹는다. 5월에 꽃을 따서 튀김으로 먹거나 그늘에 말려서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생것으로 먹거나 밥에 넣어 먹는다. 또, 말려서 가루 내어 쌀가루와 섞어 떡을 만들기도 한다. 에서 '메꽃은 오래 먹으면 주림을 모른다'고 할 정도로 기를 늘려 허약한 것을 보하여 주었다. 메꽃에는 비타민, 당분, 전분 등 기초 영양이 풍부하고 이뇨를 촉진하는 캠페롤이 함유되어 있어 소변이 원활치 않거나 방광염, 신장염, 등 비뇨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 전초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