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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병에 탁월 - 시력회복, 야맹증, 간질환에 효과적

     

    중국에서는 시력이 좋아지는 씨앗이라는 뜻으로 '결명자', 긴 강남차와 비슷하다 하여 '긴 강남차'라 불린다.

    예로부터 눈을 밝게 하는 불로 알려져 있고 간열을 내리게 하는 데 사용하였다.

     

    <동의보감>에서는 '결명자를 100일동안 복용하면 밤에 촛불 없이도 사물을 볼 수 있다'라고 하였다. 전통 의서인 <본초비요>에서도 '결명자는 신장과 정력을 좋게 하고 풍력을 없애고 모든 눈병을 다스린다'라고 하였다. 

     

    결명자

     

     

    <의적원방>에서는 '홍안에는 결명자를 볶아 가루로 만들어 차를 얼굴 눈가의 양 태양혈에 붙이면 좋아진다'고 했고, <약용식물사전>에는 '결명자는 이뇨, 소화불량, 위장병 등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라고 했을 정도로 눈병 치료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명자는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결명자를 볶아 공복에 엽차처럼 차로 꾸준히 복용하면 시력이 좋아진다.

     

    한방에서 익은 씨를 말린 것을 '결명자'라 부른다. 주로 시력회복, 야맹증, 소화불량, 간열로 인한 두통, 눈물, 코피, 설사, 변비에 처방되는 약재이다.

    민간에서 변에에 결명자 6~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복용한다. 시력회복에는 결명자와 감초를 배합하여 차로 마신다. 

     

     

    결명자 효능

    1. 시력향상과 눈의 피로회복

    결명자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노화를 방지하고, 안구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결명자는 녹내장과 야맹증에 좋으며 눈이 자주 피로하고 충혈되는 분들이 자주 음용하면 눈의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2. 간 기능 개선

    결명자에 함유된 성분이 간 기능을 개선하여 해독 작용을 돕는다.

    또한, 간세포의 손상 및 염증 등도 예방할 수 있어서 건강한 간기능 유지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3. 소화기관 질환 예방

    적당량의 결명자를 복용하면 위장 내 염증 및 궤양 등 소화기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장 운동성 증진으로 변비와 같은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다.

     

     

     

    4. 항산화 작용 

    산화 차단효과를 가진 카테킨성분이 있어 자유 라디칼로 인한 산화작용 억제와 체내 노화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5. 신경계 안정작용

    심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완화와 불면증에도 개선효과를 보인다.

     

    복용 방법

    한약명 결명자 (익은 씨를 말린 것)
    다른 이름 강남두, 되팥, 초결명, 긴강남차, 마제초, 망강남
    분포지 약초로 재배
    형태 결명자는 콩과의 한하살이풀로 1.5m 정도이고, 잎은 어긋나고 깃꽃겹잎이며 작은 잎은 알 모양으로 2~3쌍이 달린다.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 1~2송이씩 노란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마름모꼴 협과로 여문다.
    이용 부위 식용(꽃, 어린순, 종자) 약용(종자)
    약초 만들기 가을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린 다음 두드려서 씨를 털고 완전히 말린다.
    식용 방법 쓴맛을 제거하고 요리한다.
    양념무침, 카레, 국거리로 먹는다.
    봄에 어린순을 채취하여 끊는 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먹는다.
    차 만들기 씨를 볶지 않으면 비릿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볶아서 차를 끊여 보리차 대용으로 달여 마신다.

     

    부작용 주의사항

    설사하는 사람은 금한다.

    복용 중에 삼(대마)를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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