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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정화 능력 탁월 - 간염·기관지염·독소 해독에 효과적
민들레는 옛날부터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서는 백성과 같다 하여 '민초'라 불렀으며, 씨앗이 펴져 사립문 둘레에서도 흔히 볼 수 있어 '문둘레'라고 한 것이 변하여 '민들레'가 되었다.
민들레는 독성이 없어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맛이 쓰면서도 단맛이 약간 있으며 , 잎을 자르면 흰색의 유액이 나온다.
잎에는 독특한 향기기 나는 정유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고, 간의 지방 변성을 억제하는 '이눌린' 성분이 있어 급성간염이나 황달에 좋다.
일본에서는 방사능 해독을 위해 민들레차나 효소를 선호하고 서양에서는 민들레가 피를 맑게 하기 때문에 종기나 위장병을 치료하는데 썼다.
프랑스에서는 민들레 새순을 샐러드 재료로 쓸 정도로 고급 재료에 속한다.
한방에서 전초를 말린 것을 '포공영' '황화랑'이라 부른다.
주로 간염, 임파선염, 나력, 편도선염, 기관지염, 위염, 종기, 식중독, 요도감염, 담낭염, 유선염에 처방되는 약재이다.
민간에서 간경화에는 말린 약재 10g을 달여 하루에 3번 공복에 복용한다.
만성 간염에는 봄에 꽃대가 올라오기 전에 민들레 잎을 15g 채취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벌레나 독충에 물렸을 때는 뿌리가 달린 잎을 통째로 채취하여 찧어 환처에 바른다.
기미나 검버섯에는 잎의 횐색유액을 수시로 바른다.
복용 방법
한약명 | 포공영, 황화랑 (전초를 말린 것) |
다른 이름 | 포공정, 지정, 황화랑, 구유초 |
이용 부위 | 식용(꽃, 잎, 줄기, 뿌리) 약용(전초) |
약초 만들기 | 봄부터 여름 사이에 꽃이 필 때 전초를 뿌리째 뽑아 햇볕에 말린다. |
식용 방법 | 쓴맛을 제거하고 요리한다. 김치, 생즙, 나물무침, 국거리, 튀김, 샐러드로 먹는다. 꽃이 피기 전에 어린잎을 뜯어 쌈이나 끊는 물에 살짝 데쳐 무침으로 먹는다. 뿌리를 캐서 된장에 박아두었다가 장아찌로 먹는다. |
꽃차 만들기 | 4~5월에 꽃봉오리에서 바로 핀 꽃을 따서 1~2분정도 물에 적셔 채반에 펼쳐 그늘에 70%정도 말린 뒤 나머지는 햇볕에 말려 팬에 덖는다. 4~5월에 꽃봉오리를 따서 꽃 무게와 동량의 꿀에 재어 15일 이상 그늘에서 숙성시켜 냉장보관한다. 찻잔에 2~3개를 넣고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신다. |
효소 만들기 | 봄에 잎을 채취하여 물로 씻고 물기를 제거한 다음 유리용기에 넣고 설탕을 녹인 시럽을 30%부어 100일 이상 발효 시킨다. |
약술 만들기 | 봄부터 여름 사이에 꽃이 필 때 전초를 뿌리째 뽑아 물에 씻어 용기에 넣고 소주(19도)를 부어 밀봉하여 100일이상 발효시킨다. |
구분 | 토종 민들레 - 산속에서 자생하고 꽃의 밑동을 싸고 있는 총포가 바짝 달라붙어 있다. 서양 민들레 - 총포가 밑에 있고 농촌이나 길가에 쉽게 볼 수 있다. |
민들레 효능
1. 혈관 건강
민들레에는 리놀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민들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혈압을 증가시키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고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배뇨 횟수를 증가시켜 우리 몸의 노폐물과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 등 혈관 건강에도 많은 된다.
2. 간기능 개선
민들레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지방간 생성을 막아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에 쌓인 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간염 간경화 등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민들레에 함유된 실리마린 성분은 간 기능을 향상하고,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도 좋으며, 간의 지방 변성을 억제하는 이눌린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얼굴이 누렇게 뜨는 황달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3. 면역력 강화
민들레에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페르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항암 등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민들레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뿐만 아니라 환절기 건강 관리에도 좋다.
4. 눈 건강
민들레에는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루테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뿐만 아니라 손상된 세포들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백내장 녹내장 등 안구 질환 예방에 좋다.
또한 민들레에는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 및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되며, 야맹증· 안구 건조증 등 눈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5. 항암 효과
민들레에는 실리마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암 발생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막아주는 항암 효과가 뛰어나며 간암 · 대장암 · 유방암 · 폐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민들레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리놀산, 콜린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해독 작용과 항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여성들의 유방암이나 남성들의 폐암 예방에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염증 억제 효과
동의보감에 의하면 민들레를 '포공영'이라고 불렀으며 '몸 안의 염증을 없애주고, 먹으면 체기를 내려주고, 소화가 잘 된다.'라고 하며 민들레 중에서도 흰민들레가 위염 · 장염 · 피부염 등의 염증을 없애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실제 민들레에는 실리마린과 콜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소화 불량 · 소화장애 · 메스꺼움 · 속 쓰림 등 소화기 개통 개선에 좋으며 위염 · 장염 · 식도염 등 염증 치료에도 도움 된다고 알려져 있다.
7. 노화 방지
민들레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 탄력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민들레에는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피부 미용에 좋을 뿐 아니라 비타민A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8. 피부 질환 개선
민들레는 미생물과 곰팡이균에 의한 피부 감염을 예방하고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민들레 추출물은 알칼리성으로 살균 · 살충 효능이 있어 습진이나 백선 가려움증과 같은 피부 트러블에 좋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민들레는 여드름을 감소시켜 줍니다.
민들레 섭취는 여드름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해독 성분 · 이뇨 작용 · 항산화 성분으로 땀 증가와 모공을 열어주어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줍니다. 그로 인해 땀과 소변으로 독소를 배출해 주고 피부의 염증과 흉터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민들레 효능
9. 골다공증 예방
민들레에는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 향상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민들레에는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비타민K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의 밀도가 낮아져 골절의 위험성이 커지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10. 장 건강
민들레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 예방 및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눌린 성분은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및 당뇨 환자에게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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