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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성인병에 효과적 (고혈압·당뇨·기관지염)

     

    뽕나무의 한자어인 '상'은 글자자체에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채취한 잎으로 누에를 기른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일각에서 열매인 오디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잘 나온다 하여 '뽕나무'라 불렀다는 얘기도 있다.

     

    고사한 뽕나무에서 나는 상황버섯은 동물실험에서 소화기암에 70%의 항암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방에서 뽕나무의 잎, 열매, 줄기, 부리를 모두 약재로 사용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황달, 빈뇨, 관절토에 등에 효과가 있다.

     

    뽕나무
    뽕나무/오디

     

     

    잎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노화를 억제하고 루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민간에서는 입안이 헐 때 나무에서 나오는 흰 즙을 발랐고, 류머티즘에는 뽕나무 혹을 따서 술을 담가 먹었다. 

     

    한방에서 잎을 말린 것을 '상엽', 뿌리껍질을 말린 것을 '상백피', 가지를 말린 것을 '상지', 덜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을 '상심자'라 부른다. 

     

    질병에 따라 처방되는 부위
    잎사귀 고혈압, 구갈, 기관지 천식, 불면증, 피부병, 류머티즘
    열매(오디) 소갈, 이명, 관절통, 변비, 어혈, 이뇨
    가지 관절염, 류머티즘, 수족마비, 피부소양증
    뿌리껍질  고혈압, 기관지염, 부종, 소변불리, 자양강장, 천식, 피부소양증, 황달, 해수

     

    민간에서 암에는 뽕나무에서 나오는 상황버섯이나 겨우살이를 채취하여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에 3번 공복에 복용한다. 고혈압에는 뿌리를 캐서 15g을 물에 달여 하루에 3번 공복에 마시는데 장복을 해야 효과가 있다. 

     

    뽕나무 효능

    1. 고혈압,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

    뽕잎은 풍부한 칼륨과 라바와 루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성분은 혈관과 면역력을 강화시켜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환자분들에게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2. 당뇨에 효과적

    뽕잎은 당뇨로 인한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낮춰주기 때문에 당뇨병에 좋은 식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입이 마른 증상을 해소키셔 준다.

    또한 체내의 인슐린 수치를 조절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매우 좋은 약초이다.

     

    3. 중금속 배출

    뽕잎에는 중금속 배출 효능이 있어,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어 중금속으로 인한 질병들이 발병되는 것을 예방해 준다.

     

    4. 호흡기 질환 효과

    뽕나무의 뿌리껍질인 상백피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한방에서는 이러한 효능을 이용하여 폐의 열기 내리는 약재로 쓰인다.

    상백피는 열로 인해 발생한 기침, 가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있다.

    또한, 숨이 차거나 기관지염, 각혈 등에도 효능이 있다.

     

    5. 이뇨작용

    뽕나무는 이뇨작용이 뛰어나 신장의 염증과 열을 해소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능은 방광염이나 신우염 등에 도움이 도움이 된다.

     

    6. 노화억제 및 뼈 성장발육

    뽕나무 잎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과 글루타치온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노화를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한 다량의 칼슘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자라라는 어린이 성장 발육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폐경기 여성들을 위한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7. 변비 해소

    뽕나무뿌리에는 칼슘과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장기능을 촉진시켜주고 장속에 남아 있은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변비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8. 모발 강화, 새치 완화 및 탈모 증상 개선

    뽕나무는 모발건강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모발을 강화시키고, 새치완화, 탈모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복용 방법

    한약명 상엽(잎을 말린 것), 상백피(뿌리껍질을 말린 것), 상지(가지를 말린 것), 상심자(덜익을 열매를 말린 것)
    다른 이름 오디나무, 포화, 상, 상수, 뽕, 상목
    이용 부위 식용(꽃, 잎, 가지, 열매, 뿌리껍질) 약용(잎, 가지, 뿌리껍질, 덜 익은 열매)
    약초 만들기 6월에 붉은 빛의 덜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6월경 잎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가을에 뿌리껍질을 캐서 속껍질만을 따로 떼어 햇볕에 말린다. 흙 밖으로 나온 뿌리는 쓰지 않는다.
    뽕나무 잎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채취하면 약효가 떨어지고, 서리가 내린 후에 채취해야 약효가 높다.
    식용 방법 여름에 열매인 오디를 생으로 먹는다.
    잎이나 가지, 속껍질을 말려 가루로 만들어 곡식과 섞어 밥, 죽, 떡을 만들어 먹는다.
    봄에 어린잎을 따서 끊는 물에 데쳐 나물로 먹는다.
    봄에 잎을 채취하여 간장에 재어 30일 후에 먹는다.
    차 만들기 열매 30g을 물 500ml에 넣고 달여 3~5번 나누어 마신다.
    잎은 가을에 서리가 내린 뒤에 따서 햇볕에 말려 차로 마신다.
    뿌리는 수시로 캐서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 차로 마신다.
    잔가지는 늦가을 잎이 진 후나 보에 싹이 나기 전에 채취하여 적당한 크리고 잘라 햇볕에 말려 차로 마신다.
    효소 만들기 여름에 검게 익는 열매를 따서 용기에 넣고 설탕을 80%부어 100일 이상 발효시킨다. 
    가을부터 겨울에 가지와 뿌리를 채취하여 적당한 크리고 잘라 용기에 넣고 설탕을 녹인 시럽을 재료의 80%를 부어 100일이상 발효시킨다.
    오디주 만들기 여름에 검게 익은 열매를 따서 유리용기에 넣고 소주(19도)를 부어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마신다.

     

    부작용 주의사항

    비위허한증으로 설사를 할때는 복용하지 않는다..

    뽕입의 부작용으로는 뽕잎이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찬 사람은 장복하지 않는다.

    수족냉증이나 하복부에 냉증이 있으신 분들은 의사와 상의한 후 유의해서 드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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